탈모 초기에 저지르는 실수 4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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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 초기에 저지르는 실수 4가지

탈모 초기에 저지르는 실수 4가지

탈모가 시작되었음을 알게 되면 큰 혼란에 빠지기 시작한다. 이것저것 탈모에 좋다는 민간요법도 찾아보고 병원도 찾아보는 등 탈모에 좋다는 것을 찾기 시작한다. 탈모 초기에 저지르는 실수 4가지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

탈모 초기
탈모 초기

탈모 초기에 저지르는 실수 4가지

✅ 탈모에 좋은 민간요법

탈모가 시작되면 탈모에 좋다는 민간요법을 찾아보는 사람들이 많다. 대표적인 민 요법으로는 아래와 같은 것들이 있다.

  • 어성초 팩
  • 물구나무 서기
    • 두피 쪽으로 혈액 공급이 원활해져 도움이 된다고 함
  • 두피에 꿀 바르기
  • 해초 샴푸, 계란 샴푸, 카페인 샴푸 등

이외에도 많지만 생각나는 것들만 적었다. 탈모에 좋다는 민간요법들이 효과가 없다는 이야기는 아니다.

탈모의 원인은 영양부족, 스트레스, 유전적 영향, 호르몬 문제 등이 있다. 영양, 스트레스 등의 문제라면 민간요법으로 충분히 호전될 수 있지만 호르몬 자체가 문제인 경우 민간요법으로는 큰 도움이 될 수 없다.

✅ 미용실 두피 클리닉

미용실이나 탈모 병원에서 큰돈을 들여 두피 클리닉을 받는 경우가 있다.

두피의 청결 상태가 좋지 않거나 지루성두피염으로 인한 일시적 탈모라면 큰 효과를 볼 수 있겠지만 지루성두피염이 아닌 유전성, 남성형 탈모에는 도움이 되지 않는다.

그 돈으로 빨리 병원 가서 약 처방받고 약 먹으면서 차라리 운동을 하는 것이 좋다. 탈모 극복에 약 다음으로 좋은 건 혈액순환 개선이다. 운동을 통해 혈액순환이 좋아지고 살도 빠지며 약의 부작용 중 하나인 발기부전도 자연스럽게 치료되고 강직도도 좋아진다.

✅ 탈모 전문 병원, 대학병원

탈모 전문 병원을 찾다가 '탈모 전문 병원', '대학병원'까지 눈을 돌리는 경우가 많다. 이런 병원의 경우 100만 원 정도의 금액이 나오는 경우가 많다. 현미경으로 모발, 모공을 살펴보고 정확한 판단을 한다는 등의 문구로 호객행위를 하는데 이에 현혹될 필요는 없다.

의사들은 탈모가 시작되기 전 너의 머리 상태를 모른다. 현미경으로 본다고 해도 일반 사람들과 비교해서 머리가 얇은가? 밀도가 낮은가?를 보고 판단할 뿐이다.

즉, 선천적으로 밀도가 낮고 머리가 얇은데 탈모라 진단할 수 있고, 이런 사람들이 단순 노화에 의해 더 얇아지고 밀도가 낮아지는 것을 탈모로 판단할 수도 있다.

탈모는 본인이 제일 잘 안다. 흔한 이야기로 "어 나 탈모인가?"라고 신경이 쓰이는 순간 이미 탈모가 진행 중이라는 이야기가 있다. 또는 주변 사람들이 "탈모야?"라고 말하는 그것들이 오히려 탈모 진단에 정확할 수 있다. 이 두 부류는 탈모가 시작되기 전의 머리 상태를 알기 때문이다.

탈모 명의로 유명한 대학병원을 가면 약, 영양제, 샴푸 등 해서 100만 원 상당의 금액이 나오는데 현미경으로 잠깐 보고 탈모가 맞다며 저런 처방을 해주는 것이 전부다.

그 정도의 진단은 동네 피부과를 가도 충분하다. 이후로 약을 먹기로 했다면 미루지 말고 빨리 약을 복용하기 시작해야 한다.

✅ 약은 오랜 기간 꾸준히

약을 먹기 시작하고 한두 달 먹고 머리 안 난다고 징징대거나 다른 방법을 찾은 사람들이 있다. 탈모 약은 최소 6개월, 평균 1년은 먹어야 효과가 있다.

탈모 약으로 많이 쓰이는 프로페시아의 경우 반감기가 약 24시간 정도로 매우 짧다고 알려져 있다. 프로페시아를 먹는다면 매일 같은 시간에 잘 먹어야 한다.

탈모 약은 머리를 새로 나게 해주는 발모 개념이 아니라 호르몬을 조절해서 DHT 호르몬이 머리를 빠지게 하는 것을 막아 줌으로써 남은 머리가 빠지지 않게 잡고 있는 역할을 한다. 예전보다 머리카락이 더 빠지지 않고 현상을 유지하고 있다면 약효를 잘 받고 있는 거니 걱정 말고 꾸준하게 먹어야 한다.

요약 정리

스스로가 탈모 의심이 든다면 탈모는 이미 진행되었을 확률이 높다. 최대한 빠르게 병원을 가서 정확한 진단을 받고 약을 먹기 시작해야 한다. 병원은 일반 피부과 정도면 충분하다.

단순 영양부족, 스트레스성 탈모인지 유전형, 남성형 탈모인지 진단을 통해 확실히 구분하고 전자라면 민간요법, 생활습관 개선으로 충분하지만 후자의 경우 탈모 약을 먹는 것이 가장 확실한 방법이다.

약은 최소 6개월 정도 꾸준히 먹어야 하며, 탈모 약은 발모의 개념이 아닌 현상 유지의 개념이다. 약을 먹으면서 더 빠지는 느낌 없이 현상 유지라면 약효를 잘 받고 있다는 것이니 꾸준히 잘 먹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