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질이나 치핵은 항문 주변의 조직이나 혈관이 찢어지거나 늘어나는 것을 말한다. 치질은 주로 오래 앉아있거나 찬 곳에 엉덩이를 노출하면서 생긴다고 알려져 있지만 스트레스, 배변습관, 식습관, 과음으로 인해 발생하기도 한다.
치질, 치핵은 자연스럽게 치료되는 경우도 많지만 상처가 반복되고 감염되면서 헐고 고름이 나타나는 치루 현상으로 발전되면 수술을 선택하게 된다.
치질, 치핵 수술 실비보험 적용 여부는 보험 가입 기간에 따라 달라진다. 2009년 8월 이전에 가입했다면 대장, 항문질환에 대한 보장을 받을 수 없다.
2009년 8월 이후부터 2015년 12월 이전까지 가입했다면 대장, 항문 질환에 대한 보장을 받을 수 있다.
2016년 1월부터 현재까지는 급여항목 부분만 실비 적용이 되니 본인의 실비 가입 일과 보험 약관을 자세히 살펴보는 것이 좋다.
치질, 치핵 수술은 실비 보험을 받을 수 있다. 하지만 모든 금액을 보장받는 것은 아니며 급여 항목만 보상이 가능하다.
수술일로부터 3년 이내로 실비 보험처리에 관련된 서류를 모두 발급받을 수 있다. 보험 계약 시 수술비 보험에 치질 수술이 특약으로 들어가 있다면 보장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