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다 쓴 건전지를 일반 쓰레기로 취급하여 버리고 있지는 않은가? 폐건전지는 절대 일반 쓰레기로 버리면 안 되는 쓰레기이다.
일반 쓰레기는 대분 소각하여 처리한다. 하지만 건전지에는 수은 등 많은 화학물질이 들어 있는데 이 화학 물질들이 불과 만나면 폭발할 위험성이 크다. 또한 흙에 묻는 경우도 있는데 이럴 경우 토양 오염을 유발할 수 있다. 이러한 환경 오염은 결국 우리 인간에게 피해를 주는 부분이니 폐 건전지를 버리는 방법을 알아두고 꼭 분리수거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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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쓴 건전지 버리는 방법 - 폐 건전지 분리수거 |
다 쓴 폐 건전지를 버리는 방법은 의외로 간단하다. 단, 일반 쓰레기와 혼용해서 버리면 안 된다는 것은 반드시 기억해두자. 분리수거를 한다고 일반 캔류와 혼용해서 버리는 것도 안된다.
다 쓴 폐 건전지는 폐 건전지 수거함에 버려야 한다. 그냥 버리는 것보다는 절연 테이프로 감싼 후 버리는 것이 좋다.
폐 건전지 수거함은 아파트 분리수거장, 인근 행정복지센터, 지하철역 등에 위치한 경우가 많다. 거주 중인 아파트 분리수거장에 폐 건전지 수거함이 있다면 좋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다 쓴 폐 건전지를 따로 모아 놓고 인근 행정복지센터나 지하철에 비치된 폐 건전지 수거함에 버리면 된다.
일부 행정복지센터(주민센터, 동사무소)에서는 폐 건전지를 가져가면 생활용품으로 교환을 해주거나 새 건전지로 교환해 주기도 한다. 어차피 버릴 쓰레기라면 인근 행정복지센터 문의 후 이런 사업을 진행하는 곳에 가져다 버리는 것이 좀 더 알뜰한 생활 습관이 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