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컨 전기요금 절약하는 방법 - 에어컨 더 시원하게 사용하기

여름이 시작되고 에어컨 없이 무더운 여름을 보내기란 쉽지 않다. 하지만 전기 요금이 걱정되어 에어컨을 마음껏 트는 것은 부담이 된다. 에어컨 전기 요금은 절약하며 더 시원하게 에어컨을 사용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에어컨 전기 요금 절약하기

에어컨 전기요금 절약하는 방법 - 에어컨 더 시원하게 사용하기

에어컨 사용 방법을 약간만 바꾸면 전기 요금은 좀 더 절약하면서 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다. 아래의 방법들을 참고해 이번 여름을 시원하게 보내보도록 하자.

필터 청소, 실외기 관리

에어컨이나 실외기 필터에 먼지가 많이 쌓일 경우 흡입력이 저하돼 냉방력은 떨어지고 전기 요금은 더 많이 나오는 현상이 발생할 수 있다. 2~3주 간격으로 필터 청소를 해준다면 전기 요금은 최대 30%까지 절감할 수 있다.

에어컨은 실내에 있지만 에어컨의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실외기는 대부분 야외에 있다. 야외에서 하루 종일 열을 받은 실외기는 에어컨 성능에 영향을 줄 수 있다. 에어컨 가동 전 실외기에 물을 뿌려 실외기 온도를 낮추거나 열을 막아주는 패드 등을 설치해 실외기를 관리하면 전기 요금을 절약할 수 있다.

선풍기, 서큘레이터와 함께 사용

에어컨을 켤 때 선풍기도 함께 사용하면 에어컨 바람이 실내 곳곳에 골고루 펴지게 되어 실내는 전체적으로 더욱 빨리 시원해진다. 이는 당연히 에너지 절감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에어컨은 켜놓는 게 좋다.

인버터형 에어컨의 경우 에어컨을 껐다 켰다 하는 것보다 그냥 켜두는 것이 전기 요금 절약에 더 도움을 줄 수 있다.

• 정속형 에어컨
• 희망온도에 맞춰 계속해서 바람이 나오는 형태
• 시원해지면 끄고 더울 때 키는 것이 전기 요금 절감에 효과적
• 인버터형 에어컨
• 희망온도에 도달하면 스스로 에어컨 출력을 조절하는 형태
• 잠깐의 외출이라면 그냥 켜놓는 것이 에너지 절감에 효과적이며 더 시원하게 보낼 수 있음

에어컨 날개는 윗방향으로

찬 공기는 아래로, 더운 공기는 위로 향하려는 성질 때문에 에어컨 날개는 윗 방향으로 놓는 것이 좋다. 위로 뿌려진 차가운 에어컨 바람이 아래로 내려오면서 공간 전체를 시원하게 해 줄 뿐만 아니라 시원한 바람이 골고루 퍼지게 되는 효과도 볼 수 있다.

기타 방법

• 미 사용 시 콘센트 빼놓기
• 커튼, 뽁뽁이를 활용해 직사광선 차단하기
• 실외기 덮개 사용하기
• 실외기 주변 공기 흐름을 방해하는 요소 제거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