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상형 전자담배를 사용하기 시작하는 사람들이 가장 스트레스를 받는 부분 중 하나는 바로 툭하면 액상이 질질 새는 '누수 현상'이다. 하지만 아쉽게도 이 세상에 누수가 없는 전자담배는 없다. 사용 습관, 관리 방법으로 최대한 방지 할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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팟 교체형 전자담배 아보카도 베이비 |
전자담배 사용시 누수 현상, 결로를 최대한 방지하면서 사용하는 방법에 대해 소개해보도록 하겠다.
팟디바이스는 크게 팟 코일 분리형과 팟코일 일체형으로 나뉜다
여려가지 기기들이 있겠지만, 요즘 많이 쓰는 기기를 예로 들면 코일 분리형 기기로는 Uwell 발라리안이 있으며 팟 코일 일체형 기기로는 베이비라는 기기가 있다.
● 코일 체결 시 코일에 먼저 액상을 적셔 준 후 팟에 체결한다. 솜이 액상을 흡수하는 시간을 줄일 수 있다.
● 액상 주입시 꽉 채울 필요 없다. 90% 정도만 채워주고 사용하는 것이 좋으며, 액상 잔여량은 바닥을 볼 때까지 쓰는 것보단 10% 이하로 내려가면 충전 해주는 것이 좋다.
● 액상 넣고 3~5분 혹은 10분 정도 기다린 후 사용하기. 솜에 충분한 액상이 스며들지 않은 상태로 사용하면 솜이 홀라당 타 버릴 수 있어 코일 수명에 좋지 않다.
● 사용하지 않을 때는 눕혀 두기. 코일을 자세히 보면 액상을 흡수하는 구멍이 뚫려 있는 부분을 확인 할 수 있다. 그 곳에 액상이 닿은 상태로 오랜 시간 방치 한다면 과유입이 생겨 누수 현상이 발생할 확률이 높다.
● 충전 시 팟은 분리한 상태로 충전하는 것이 좋다.
● 뜨거운 곳에 놔두지 않기. 액상이 열을 받으면 더 묽어져서 누수가 발생할 확률이 높다. 일반적인 상온에 보관하는 곳에 놔두는 곳이 좋다.
겨울철 밖에서 전자 담배를 사용 후 따듯한 실내로 들어오면 누수를 피하기 힘들다. 위의 내용을 숙지하고 사용한다면 최대한 피할 수 있을 뿐 절대적으로 누수가 없는 전자 담배는 없다.
추가로 기기 충전 시에는 동봉 된 케이블을 이용 하는게 좋다. 초고속 충전 시 기기에 무리가 갈 수 있으며 PC에 USB를 연결하여 충전하는 방식도 출력이 일정하지 않아 배터리에 무리가 될 수 있다. 웬만하면 2a 미만으로 충전하는 것을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