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부턴가 외출 전 미세먼지, 초미세먼지 농도를 확인하고 나가는 습관이 생겼다. 코로나 시대가 열리면서 무조건 마스크를 착용하게 되었지만 그 이전에도 미세먼지, 초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날은 마스크를 착용하곤 했다. 미세 먼지, 초미세먼지가 위험한 이유와 농도를 확인하는 사이트 에어 코리아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
미세먼지, 초미세먼지 농도를 확인은 네이버, 다음 등 포털 검색을 통해 알 수도 있겠지만, 개인적으로 "에어코리아"라는 사이트를 추천하는 바이다. 해당 사이트에서는 미세먼지, 초미세먼지 농도뿐만 아니라 오존, 이산화질소, 이산화탄소, 아황산가스 등 공기 중 각종 인체에 유해한 것들에 대한 수치를 지역별로 한눈에 파악하기 쉽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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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초미세먼지 농도 지수 확인, 에어코리아 |
추가로 에어 코리아에서는 매일 7시, 11시 17시, 23이마다 미세먼지 예보를 카카오톡, 문자를 통해 알려주는 "미세먼지 예보 알림 서비스"를 서비스 중에 있다.
미세먼지가 위험한 이유는 미세먼지를 구성하는 그 성분이 위험한 이유도 있겠지만 그 크기가 너무 작아서 더 위험하다. 같은 유해 먼지라 하더라도 크기가 작지 않은 먼지의 경우 코털이나 목에 걸려 체내 깊숙이 침투할 확률이 낮아지는데 미세먼지는 그 크기가 너무 작아서 호흡 중에 우리 몸 안으로, 폐 속으로 침투가 쉽기 때문이다.
체내로 들어온 미세먼지는 쉽게 배출되지 않는다. 폐 질환은 물론 온몸을 돌아다니며 협심증, 심근경색, 고혈압, 뇌졸중과 같은 혈관성 질환에 높은 위험을 보인다. 추가로 미세먼지는 1급 발암물질로 분류되어 폐암 등 각종 암을 유발하기도 한다고 한다.
미세먼지, 초미세먼지 농도 지수가 높은 날은 가급적 외출을 삼가도록 한다. 출근 등을 이유로 외출을 피할 수 없다면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주 노출 부위인 손과 얼굴을 자주 닦는 것이 좋다. 화장을 하는 사람의 경우 얼굴을 닦기 힘들다면 손이라도 꼭 닦고 코를 자주 풀거나 코 안쪽을 자주 청소해 주는 것이 좋다. 추가로 외출을 하고 돌아왔을 때는 반드시 샤워를 해줘야 한다.
환기를 위해 창문을 여는 행위는 당연히 하지 않는 것이 좋고 외출 후 입었던 옷가지는 바로바로 세탁을 하는 것이 좋다. 물을 많이 마시고 배뇨작용에 도움이 되는 녹차, 비타민C 등을 많이 섭취하면 미세먼지 배출에 도움ㅇ ㅣ된다고 한다.
(먼지가 심한 날 삼겹살에 소주 한 잔이 먼지를 배출해 준다는 말은 근거 없는 낭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