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게 유리한 대출 상환 방식은? - 원금균등, 원리금균등, 체증식 상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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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유리한 대출 상환 방식은? - 원금균등, 원리금균등, 체증식 상환

대출 상환방식 뭐가 다른걸까? 집을 사거나 차를 살 때 또는 큰 돈이 필요할 때 우리는 대출을 선택하는 경우가 생긴다. 대출을 받으면 원금과 이자를 갚아 나가야 하는데 상환 방식은 "원금균등상환방식", "원리금균등상환방식","체증식" 이 있으며 각 방식에 따라 내가 내는 이자와 원금의 차이가 발생한다. 

물론 가장 작은 금액을 상환하는게 좋겠지만 개인이 처한 상황에 따라 총 상환금액이 높더라도 더 안정적인 상환을 할 수 있는 경우도 있다. 

대출 상환 방식

대출을 받으면 정해진 기간 동안 이자와 원금을 상환해야 한다. 당연하게도 가장 적은 금액을 상환하는게 좋겠지만 상황에 따라 총 금액이 높아도 더 안정적인 상환이 가능할 수도 있기 때문에 처한 상황에 따라 알맞는 상환 방식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원리금 균등 상환 

가장 무난하고 예측이 가능한 상환 방식으로 "원금 + 이자" 를 매월 같은 금액으로 상환하는 방식이다. 매월 상환하는 금액이 일정하므로 예산 편성이 편하다는 장점이 있다. 

이런 사람에게 추천!

  • 월급이 일정하게 들어오는 직장인
  • 매월 지출하는 금액의 변동 없이 고정되어야 안심되는 사람

💰 원리금 균등상환 방식 예시

1억원을 연 4%로 20년 대출 받으면
👉 20년 동안 매월 약 60만 5천원 정도 납부 

📌 장단점 요약

  • 예산 관리가 쉬움
  • 초반 부담이 덜함
  • 총 이자 부담은 조금 높을 수 있음

원금 균등 방식

매월 같은 금액의 원금을 갚고, 이자는 남은 원금에 비례하여 점점 낮아지는 방식으로 초반에는 높은 이자로 부담이 크지만 원금을 갚아 나갈수록 이자가 줄어드는 장점이 있다.

✅ 이런 사람에게 추천!

  • 초반 여유 자금이 있는 사람
  • 이자를 아끼고 싶은 사람

💰 원금 균등상환 방식 예시

1억원을 연 4%로 20년 대출 받으면
👉 첫 달에는 약 70만원으로 높은 금액을 상환, 마지막 달에는 약 42만원으로 상환 금액이 낮아짐.

📌 장단점 요약

  • 총 이자가 가장 적음
  • 상환 회수가 늘어날 수록 상환 금액이 낮아짐
  • 초반 부담이 큼

체증식 상환

대충 초반에는 조금 적게 상환하고 갈수록 상환액이 늘어나는 방식으로 사회초년생이나 신혼부부가 많이 선택하는 방식이다. 지금은 자금이 조금 부족하지만 앞으로 소득이 늘어날 것을 예상하는 사람들에게 유리한 상환 방식이다.

✅ 이런 사람에게 추천!

  • 향후 소득이 늘어날 수 있는 사람
  • 초반 자금 여유가 부족한 사람

💰 체증식 상환 방식 예시

1억원을 연 2.5%로 30년 대출 받으면
👉 초반엔 30만원대로 낮은 상환 금액이지만, 10년 후 50~60만원까지 늘어날 수 있음

📌 장단점 요약

  • 초반 부담이 가장 적음
  • 갈수록 상환액 커짐
  • 총 이자가 가장 높음
한 줄 비교 

📌 원리금균등 → 월급쟁이한테 무난. 매달 같은 금액이면 심리적으로 편함.
📌 원금균등 → 초반에 돈 좀 있다면 이자 아끼기 최고.
📌 체증식 → 지금은 돈 없어도 미래에 소득 확 늘 것 같다면 이게 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