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퍼런셜 오일 교환시기, 교환 안하면 생기는 문제, 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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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퍼런셜 오일 교환시기, 교환 안하면 생기는 문제, 비용

자동차를 운행중인 사람들의 대부분은 '엔진 오일' 교환은 익숙하지만 '디퍼런션 오일'은 처음들어보거나 생소한 사람들이 많다. 근데 이거 그냥 방치하면 차에 무리가 생기고 큰 돈이 들어갈 수 있다.

디퍼런셜 오일

디퍼런셜(차동기어)은 차가 회전할 때 좌우 바퀴 회전 차이를 조절해주는 장치로 특히 후륜구동 차량이나 4륜구동 차량에서는 더 중요한 역할을 한다.

디퍼런셜 오일은 이 부품들이 부드럽게 움직이게 윤활해주는 기름으로 미션오일과 비슷한 느낌이지만 사용되는 위치와 역할은 큰 차이점을 보인다.

디퍼런셜 오일 교환 시기

제조사마다 약간 다르지만 보통 3~5만km 주기로 갈아주는 게 좋다.

✅ 일반적인 기준

  • 일반 승용차(전륜구동): 5만 km 전후
  • 후륜/4륜 차량: 앞·뒤 디퍼런셜 모두 3만~4만 km 추천
  • SUV나 화물차: 더 짧은 주기 (3만 km 이하) 추천

본인이 오프로드 많이 다니거나 짐 많이 싣는 차량은 오일 열화가 빠르기 때문에 더 자주 교환 해주는 것이 좋다.

교환 안하면 생기는 문제점

  • 기어 마모 → 디퍼렌셜 파손 → 수십~수백만 원 수리비
  • 소음 증가 → 회전 시 웅~ 또는 덜컥 소리
  • 연비 저하 → 부드럽게 구동 안 되니까

실제로 교환 안 하고 버티다가 하체 전체 교체한 경우가 생기기도 한다. 교환 비용은 얼마 안하는데 이를 아깝다고 교환하지 않거나 오래 미루다가 고장이 발생하면 더 큰 비용이 들 수 있다.

디퍼런셜 오일 교체 비용

  • 앞 디퍼런셜 오일: 약 3~5만 원
  • 뒤 디퍼런셜 오일: 약 4~6만 원
  • 4륜차량 전·후 다 교체: 7~10만 원선

공업사보다는 카센터나 정비소에서 간단히 가능하고 시간도 30분 내외로 짧다. 디퍼런셜 오일도 직접 교환이 가능하지만 리프트나 작업 공간이 필요하고 플러그 토크값도 중요해서 이런 것들이 마련되지 않고 정비에 익숙하지 않다면 카센터에 맡기는 것이 안전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