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생활을 하다 보면 성과금과 상여금이라는 말을 자주 듣는다. 비슷해 보이지만 성격은 완전히 다르다. 이를 정확히 이해하면 연봉 협상이나 이직 시 큰 도움이 된다.
성과금은 성과에 따라 지급되는 금액이다. 개인, 팀, 혹은 회사 전체의 목표 달성 여부가 기준이 된다.
즉, 성과금은 고정적이지 않고 변동성이 큰 인센티브 성격의 추가 보상이라고 보면 된다.
상여금은 회사 규정에 따라 일정하게 지급되는 보너스다. 성과와 상관없이 정해진 시기에 정해진 비율이나 금액으로 나온다.
성과금은 성과에 따라 달라지는 보상이고, 상여금은 규정에 의해 안정적으로 지급되는 보너스다. 연봉 협상 시에는 기본급, 상여 구조, 성과급 체계를 반드시 따로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