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중에는 몸의 변화가 워낙 많아서 챙겨야 할 게 한두 가지가 아니잖아? 그중에서도 "철분"은 산모와 아이 모두의 건강을 결정짓는 핵심 영양소로 유명하다
임산부와 철분
임산부에게 철분이 왜 그렇게 중요할까? 임신을 하면 엄마의 몸은 배 속의 아기에게 영양분과 산소를 전달하기 위해 혈액량을 대폭 늘린다. 이때 적혈구를 만드는 데 꼭 필요한 재료가 바로 "철분"이다.
- 태아의 성장 발달: 아기의 두뇌 발달과 골격 형성에 직접적인 영향을 줌
- 빈혈 예방: 임산부 3명중 1명이 겪는다는 빈혈! 철분이 부족하면 나타나는 증상 중 가장 유명한 증상으로, 철분이 부족하면 어지러움, 피로감 두통이 생길 수 있다.
- 출혈 대비: 출산 시 발생하는 출혈에 대비해 혈액을 비축해두는 역할을 한다.
철분 섭취에 도움을 주는 음식
철분이 함유된 약으로 먹는 것도 좋지만 평소 식단을 통해 자연스럽게 섭취하는 방법이 가장 베스트다.
- 동물성: 체내 흡수율이 좋아 효율적이다.
- 소고기(안심, 우둔살), 계란 노른자, 굴 등
- 식물성: 비타민과 함께 섭취하면 더욱 좋다.
- 해조류: 철분과 동시에 칼슘이 풍부하다.
철분 흡수율을 높이는 방법
챙겨먹은 철분이 몸에 흡수되지 않고 배출되지 않도록 철분 흡수를 높여주는 방법이 있다.
- 비타민 C와 함께: 과일 쥬스나, 딸기 키위 같은 비타민C가 풍부한 과일과 함께 먹는다면 철분 흡수율이 올라간다.
- 카페인은 잠시 끊기: 커피나 홍차에 들어있는 '탄닌' 성분은 철분 흡수를 방해한다.
- 공복 섭취 권장: 철분제는 보통 공복에 먹는 게 가장 흡수가 잘 되지만, 위장 장애가 있다면 식후에 바로 먹는 것이 좋다.
"임신 중기(16주)부터는 식품만으로는 부족할 수 있으니, 꼭 전문의와 상담해서 철분제를 병행하는 것을 추천한다.